우리나라와 미국·일본의 국방장관이 10일 전화회담을 열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서욱 장관이 오늘(10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과의 통화에서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또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우리 군의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체계' 등 독자적인 가용능력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억제·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더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일 국방장관은 앞으로 상호 합의된 날짜에 대면 회담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3국 국방장관들의 대면 회담이 성사될 경우 지난 2019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 회의 계기 회담 이후 처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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