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저비용 및 에너지 밀도 연료 전지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EH 그룹 엔지니어링(EH Group Engineering AG, 이하 EH 그룹)이 프리 시리즈(Pre-Series) A 펀딩을 통해 500만 스위스프랑 이상을 유치했다고 13일 발표했다.이번 투자에는 획기적인 수소 기술에 주로 투자하는 AP 벤처스(AP Ventures)가 참여했다. 조달금은 EH 그룹의 독자적인 스택 조립 기술을 배포하고 회사 최초의 상용 연료 전지 스택 제품을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EH 그룹은 2022년에 상용화 단계의 출시를 진행하기 위한 추가
씨넥스존은 현대퓨처넷, 어썸레이, 군월드와 Digital Eco Office (이하 디지털 친환경 오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디지털 친환경 오피스 사업은 사무 공간에 최신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최적의 화상회의 시스템, 친환경 공기 정화 시스템 및 친환경 가구 등을 적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력 사업이다.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기업이 대면 미팅을 줄이고, 비대면 화상회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들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갖는다.23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24일 '지방정부 탄소중립 특별세션'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의 모든 지자체(17개 광역, 226개 기초)는 탄소중립 선언식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30일 개최 예정인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사전 행사이다. 이날 도넛경제학의 저자인 영국의 경제학자 케이트.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 사무총장, 카챠 되르너 이클레이 집행위원회 의장, 정의선
민관이 손을 잡고 일회용 종이상자 대신 다회용 수송 포장재를 활용함으로써 택배 폐기물을 줄이는 운동에 나선다.환경부는 17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롯데마트, NS홈쇼핑, 오아시스, 온다고 등과 택배 배송 시 1회용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다회용 수송 포장재 사용 시범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다회용 수송 포장재를 택배에 적용함으로써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택배 상자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포장재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하는 업계는 다회용 수송 포장재를 사용하면
플라스틱을 기존 효소보다 최대 6배 빠르게 분해할 수 있는 새로운 "슈퍼 효소"가 개발되었다.포츠머스 대학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전에 PETase라는 플라스틱을 먹는 효소를 재 설계 한 연구팀이 기존의 효소를 두 번째 효소와 결합하여 프로세스 속도를 높였다.슈퍼 효소는 일회용 음료수 병, 카페트 및 의류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열가소성 물질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ET) 재활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PET는 환경에서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는 반면에, PETase는 며칠 안에 이를 구성 요소로 분해 할 수 있
전남소방본부는 폐목재 등 재활용 재생공장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화재 위험성이 높은 자원순환 시설 등에 야적해 놓은 폐기물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다.다량으로 적재된 폐기물 등은 습기와 내부에 축적된 열로 인해 자연발화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오는 12월까지 관내 폐플라스틱, 폐목재, 건설폐기물, 폐비닐 등을 재활용하는 공장 1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한다.현장 실태 점검, 관계자 안전교육, 관서장 안전 서한문 발송, 화재 안전시설 보강 지도 등을 한다.야적된 특
정부는 일본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6일 일본산 가금류와 식용란의 수입을 금지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카가와(香川)현 미토요(三豊)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수입 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과 식용란 등이다.올해 들어 일본산 가금류와 식용란은 우리나라로 수입된 바 없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네덜란드, 영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수입하
조 바이든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는 4일 밤(현지시간)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공식적으로 이 협약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한 ABC 방송 기사를 인용하면서 "정확히 77일 안에 바이든 행정부는 파리기후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시한'으로 스스로 정한 77일은 이날부터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월20일까지 기간이다.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선거운동 때부터 약속했더 협약 탈퇴를 2017년 6월에 선언한 후 지난해 11월 4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친환경 경영철학에 따라 대표 신제품 테라와 진로 등 총 7종의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및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7가지: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발자국)을 계량적으로 표시하여 공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의 환경성을 고려한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기업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한다는 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패스트푸드 업체나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더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자원순환시민센터는 부산지역 커피전문점 377개 매장과 패스트푸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실태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부산시 등과 일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촉진 협약을 맺은 77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종이 등 일회용 컵 사용이 40.6%에 이르렀다.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항상 비치해서 고객이 자유롭게 쓰게 하는 곳이 54.5%였다.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이유로 '코로나19